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서창2지구 6블록 등 7개 단지에서 36개의 신규상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분양 상가는 인천서창2지구 6블록 6개, 인천서창2지구 8블록 4개, 인천서창2지구 12블록 13개, 대전노은3지구 B1블록 4개, 대전노은3지구 B2블록 3개, 대전노은3지구 B3블록 3개, 논산내동2지구 A2블록 3개 등이다.
인천서창2 지구에서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는 배후단지 규모가 566~1534가구로 상가 1개당 118~143가구 수준으로 단지 가구수에 비해 상가 호수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상가 규모는 전용면적 20~56㎡ 규모 총 23개로 예정가격은 1층 3.3㎡당 1194만~1467만원, 2층 3.3㎡당 550만원 수준이다.
대전노은3 지구는 동측으로는 지하철 1호선 반석역, 지족역, 남측으로는 한밭대로, 32번 국도, 호남고속도로 유성IC가 위치하여 접근성이 양호하다. 상가는 전용면적 28~32.62㎡ 규모 총 10개이며 3.3㎡당 1634만~2090만원 수준이다.
재분양 상가는 성남판교 A24-1블록 3개와 청주성화 5단지 1개, 청주성화 6단지 1개, 김포한강 Aa-05블록 1개, 김포한강 Aa-06블록 1개, 김포양곡 B-1블록 1개, 광명신촌 1개 등이다.
LH 관계자는 "공개경쟁입찰로 분양되는 LH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사업지구 등 대규모 단지 내에 위치해 기존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며 "대부분 세대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입찰은 오는 20일부터 실시되며 분양을 희망하는 경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를 통해 입찰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1인이 2개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로 전화하거나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