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토니모리는 러시아 ‘IZOLIT-DV’ 총판과 계약을 체결하고, 로스토브나도누(Rostov-na-Donu)시와 울란우데(Ulan-Ude)시에 각각 단독 매장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러시아 시장을 겨냥해 밝은 베이스 메이크업과 컬러풀하고 비비드한 색상의 포인트 제품 컬러를 추가하고, 점차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토니모리는 또 러시아 상권의 핵심인 모스크바 시내 중심부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 숍 최초의 단독 매장을 개설할 방침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러시아는 물론 인근의 카자흐스탄 바이어들도 토니모리 매장 오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극동아시아 시장 내 진출이 활성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현재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82개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