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인간 로봇녀, 화성인 바이러스
'인조인간 로봇녀'가 화제다.
3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5년간 성형수술을 무려 40회나 했다는 일명 '인조인간 로봇녀'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인조인간 로봇녀'의 주인공 김비안 씨가 나와 가면을 벗자 MC 이경규와 김구라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뚫어져라 그녀의 얼굴만 쳐다봤다.
실제로 그녀의 얼굴은 쳐다보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심한 성형미인의 전형이었다. 심하게 돌출된 이마와 볼, 두꺼운 쌍꺼풀, 가늘고 오똑한 콧날, 도드라진 입술 등이 보는이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끼게 했다.
인조인간 로봇녀 김비안 씨는 "5년 동안 40회의 성형수술을 했다"면서 "눈 수술만 11차례를 했다"고 털어놨다. 눈밑 애교살 시술까지 합하면 눈 부위 성형만 20번이 넘는다. 여기다 그녀는 가슴 확대와 종아리 수술, 턱선 교정까지 하는 등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형미인인 셈.
그는 "인조적인 스타일로 고치기 시작하며 욕을 많이 먹었다"면서 "이제는 송혜교, 한가인 씨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인조인간 로봇녀 김비안 씨는 성형 전 모습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올라가 있는 눈매다. 공부를 안 할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고 공부를 열심히 했었다"고 말했다.
인조인간 로봇녀 등장에 네티즌들은 "인조인간 로봇녀, 언닌 진정한 강남 스타일" "인조인간 로봇녀, 행복하십니까?" "인조인간 로봇녀, 진정한 성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