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CJ 로비' 의혹 서울국세청 조사4국 압수수색

입력 2013-07-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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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CJ그룹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6년 CJ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30일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06년 CJ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국세청은 당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수상한 주식이동 흐름을 포착하고서도 무려 3560억원 상당의 세금을 추징하지 않은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지난 2006년 CJ그룹으로부터 미화 30만 달러와 수천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 등을 받아 챙긴 혐의로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을 구속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CJ그룹이 허 전 차장을 통해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게 금품 로비를 시도했을 가능성에 주목해 전 전 청장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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