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커피, 0.44% ↑…브라질 커피 농작물 피해 우려

입력 2013-07-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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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커피와 코코아 가격은 상승한 반면 설탕 오렌지주스 면 가격은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6시7분 현재 전일 대비 0.44% 오른 파운드당 125.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라질에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커피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 영향이다.

브라질의 국가기상청(Inmet)에 따르면 브라질에서는 향후 3일 동안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스카두토 JPS커머디티스 대표는 “커피시장은 한랭전선이 지나가는 향후 수일 동안 강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이같은 추위는 커피 농작물에 손상을 입힌다”고 말했따.

코코아 가격 역시 상승했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13% 오른 t당 2351.0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설탕과 오렌지주스, 면 가격은 내렸다.

9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보다 0.37% 하락한 파운드당 16.34센트에,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2.60% 떨어진 t당 142.35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10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1.49% 내린 파운드당 85.1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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