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은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복지소외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금을 전달했다.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제도 확충에도 불구하고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가 상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 55개 지역사회복지협의회에 구성된 자원봉사단 ‘좋은이웃들’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을 공적서비스나 민간자원 등과 연계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