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산드로 로셀 회장은 “빌라노바 감독이 계속 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치료와 함께 감독직을 겸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빌라노바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고 전하며 빌라노바와의 결별 배경을 밝혔다.
빌라노바는 수속코치 시절이던 2011년 11월에도 이미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어 감독으로 자리한 지난 시즌 중에도 암이 재발해 두 달 이상 팀을 떠나 있던 바 있다. 물론 팀을 우승으로 이끌긴 했지만 투병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사임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