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8일 소공동 본사에서 ‘나라사랑 대바자회’ 수익금 약 1억900만원을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와 미망인회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최해근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장, 왕성원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장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국가유공자 가족들의 생활비와 장학금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기부금은 지난달 정전협정 60주년을 기념해 진행했던 바자회 수익금 1억원과 명사·시민 소장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 약 900만원으로 조성됐다. 김을동 국회의원, 김종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야구선수, 연예인까지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기부활동에 참여해 범국민적인 나라사랑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롯데백화점은 나라사랑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