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화는 18일 1군 투수코치인 송진우 코치를 2군으로 내리고 2군 투수코치인 정민철 코치를 1군으로 불렀다고 발표했다.
김응룡 한화 감독은 지난해 부임과 동시에 데려온 김종모, 오대석 코치를 2군으로 보냈다. 대신 장종훈, 강석천 코치를 1군으로 불렀다. 조경택 1군 배터리 코치와 전종화 2군 배터리 코치도 보직을 바꿨다.
김 감독은 16일 이종범 1루 주루코치를 3루 작전코치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개편의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에 1군으로 올라온 코치들은 오랜 시간 한화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이번 개편이 한화 선수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한화는 22승 1무 51패 9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8위 NC 다이노스와도 승차가 6경기다. 한화는 올시즌 팀타율(0.257)과 팀 평균자책점(5.67) 모두 최하위에 머물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