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모태솔로들이 등장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짝’은 모태솔로 특집 3부로 꾸며지는 가운데 혼전 순결을 지키겠다는 여자1호에게 남자 셋이 대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여자1호는 “첫 키스를 한 남자는 결혼할 남자였으면 한다”고 확고한 가치관을 밝혔다. 이에 남자 8호는 여자에게 처음 꽃을 줘본다며 여자1호에게 꽃다발을 안겼다.
남자 8호는 “지금까지는 지레짐작 나를 안 좋아하겠거니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데, 어떤 사람에게 진심이면 초지일관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남자1호는 연애서적을 통해 연애를 공부했다고 밝혔다. 남자1호 어머니는 애정촌에 들어가는 아들을 위해 주의사항을 꼼꼼히 적어줘 눈길을 끌었다.
남자6호는 여자1호에 대해 “예쁘신 것 같아요. 그냥 자체적으로 오밀조밀하고 피부 하얗고 머리 까맣고 같이 이야기하면 설레요”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 네 명의 바람은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짝’은 17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