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 등을 담은 ‘발칙한 반란을 꿈꾼다-청년, 강소기업에서 날개를 펼치다’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은 대기업 수준의 기술력과 복지수준, 직원교육 투자를 유지하는 중소기업을 알리고 청년층에게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전한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청년, 강소기업에서 날개를 펼치다’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중소기업을 선택한 젊은 청년층들의 사연과 청년층이 직접 중소기업을 방문한 현장체험기를 담았다. 2부는 대기업 못지않은 강소기업 13개사(마이다스아이티, 유닉스전자, 안토니, 비타민하우스 등)를 소개한다.
아울러 3부에서는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담당자의 입사 이야기, 청년들에게 중소기업 CEO가 직장선배로서 들려주는 조언, 인사 담당자가 제시하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등의 내용이 전개된다.
이 책은 현재 특성화고의 정규교육 과정용으로 편찬하고 있는 교과서 ‘중소기업 올바르게 이해하기’가 오는 9월에 교육청 인정도서로 선정될 경우 수업교재로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책자와 인식개선용 교과서는 향후 특성화고 학생 뿐만 아니라 청년층들에게 중소기업의 올바른 가치를 알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취업을 유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은 오는 19알부터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