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역, 잠실점 등 전국 99개점에서 ‘보드게임 박람회’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보드게임은 최소 두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직접 대면하여 보드(board), 카드(card), 타일(tile) 등 유형의 물리적인 도구를 이용해 정해진 규칙에 따라 승패를 가리는 모든 놀이를 통칭한다.
이번 행사로 롯데마트 전 점 기준 약 400여 종류의 보드게임을 만날 수 있으며, 준비 물량은 평소보다 5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롯데마트 단독으로 준비한, 순발력과 계산력을 동시에 키워줄 수 있는 보드게임인 '할리갈리 플러스팩(할리갈리+붐 폭탄게임)'을 2만4000원에, '할리갈리 주니어'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김현중 롯데마트 게임교육완구 MD(상품기획자)는 “또래끼리 보드게임을 할 경우 논리력, 사고력과 함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다”며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게임할 때는 정서적 유대감까지 함께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