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대표팀 류승우,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하나

입력 2013-07-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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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013 FIFA U-20 월드컵을 빛낸 류승우의 독일 진출설이 언급됐다.

독일 축구 매체 ‘키커’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류승우(20ㆍ중앙대) 영입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키커는 “도르트문트가 류승우의 영입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체격은 작지만 U-20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전했다.

류승우는 U-20 월드컵에서 쿠바와 포르투갈과의 조별 경기에서 각각 한 골씩 널어 대표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한 선수다. 하지만 부상으로 16강전과 8강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5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했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위에 오른 강팀이다. 일본 축구대표팀의 카가와 신지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 전에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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