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변비 치료제인 둘코락스®-에스의 TV 광고가 이달부터 미국 지상파에 방영된다고 9일 밝혔다.
미국에서 방영될 둘코락스®-에스 광고는 배우 이하늬가 모델로 올해 2월부터 국내에 방영되고 있는 ‘먹을 만큼 먹었다. 마실 만큼 마셨다’ 편으로 변비로 고민하는 건강미인을 아름답고 판타지적인 영상으로 그려내 국내 여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내 광고가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에 베링거인겔하임 미국지사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버전의 둘코락스®-에스 광고는 ABC, CBS, NBC, ESPN, A&E, TBS, TNT 등 미국 전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상파 채널을 통해 연말까지 방영될 계획이다. 광고는 ‘하룻밤 사이에 예측 가능한 증상 완화 (Predictable overnight relief)’라는 메시지로 일부 각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