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JW중외제약 ‘엘란쎄’, 피부노화 콜라겐으로 잡는다

입력 2013-06-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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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CL성분 필러 '엘란쎄'
피부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생성이 저하되며 체내 합성되는 양보다 배출되는 양이 많아져 외부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이러한 노화 현상이 가속화된다.

노화가 시작되면 표피에서는 피부 보호막을 잘 만들지 못해 피부가 건조해 지거나 피부 재생 속도가 급격히 느려진다.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진피층의 기질 단백질은 90%이상이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안의 조건인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음식물이나 외부로부터 콜라겐을 주기적으로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지선 MH클리닉 원장은 “돼지껍데기, 닭발 등 음식물을 통해 콜라겐을 흡수하는 것은 보조적인 방법일 뿐 체내 흡수율이 놓지 않아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면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필러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효율적인 콜라겐 보충 방법으로 콜라겐 생성 필러가 주목받고 있다. 4세대 필러로 불리는 PCL성분 필러가 대표적이다. JW중외제약의 ‘엘란쎄’는 자기 피부에서 탄력과 재생을 담당하는 콜라겐을 자체적으로 생성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콜라겐으로 인해 필러 시술 이후 볼륨이 채워진 부분이 자신의 피부 조직처럼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회 주사시 그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되며 체내 PCL성분이 완전히 분해되어 안전하게 몸 밖으로 배출되는 특징이 있다.

‘엘란쎄’는 출시 5개월 만에 월매출 5억 원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출시된 필러 제품 중 단일 품목이 출시 5개월 만에 월매출 5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히알루론산(HA) 성분의 필러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국내 필러 시장에서 안전성과 지속성을 개선한 새로운 PCL성분의 장점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유효하게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발매 1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선 원장은 “기존에 많이 사용됐던 히알루론산(HA) 필러의 경우 최대 지속기간이 1년 미만으로 시술 효과가 환자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생분해성 물질인 PCL성분의 필러가 출시됐다” 말했다. 이어 “필러 성형은 간단한 시술처럼 보여도 부작용의 위험이 높고 정교함이 필요하기에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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