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양미경(52)이 데뷔 30년 만에 첫 연극에 출연한다.
지난 22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 연극 ‘갈매기’에 캐스팅 된 양미경을 응원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홍콩, 중국, 일본 팬들이 스타미 쌀화환을 공연장으로 보내와 응원을 대신했다.
쌀화환에는 ‘꿀연기! 꽃미모! 연기의 神 양미경 사랑하는거 알랑가몰라’ ‘당신이 있기에 진짜진짜 행복합니다. 단아美양미경’ ‘양미경님 첫 연극 도전!! “갈매기” 대성공을 기원합니다!!!’ ‘祝미경언니 연극 대박기원!!! 영원히 사랑합니다.’ ‘일본에서 사랑과 응원의 힘을 보냅니다. 미경님 파이팅!!’ 등의 리본 문구로 연극의 성공을 기원했다.
다국적 팬들이 보낸 쌀화환 120kg는 연극이 끝난 후 양미경이 지정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갈매기’는 김명수, 김형범, 송영규, 정흥채, 정재진, 신현종, 손종학 등 연기력으로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오는 7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