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굴리기가 무섭다.”
요즘 투자 환경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출구전략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불안에 떨고 있다. 일본 양적완화의 부작용에 중국 경기회복 속도까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는 오뉴월 불볕더위 속에서도 꽁꽁 얼어붙어 버린 모습이다.
그러나 스마트한 투자자들은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움직인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 키워드는 인컴과 분할매수, 절대수익이다. 모두 중위험·중수익 전략을 통해 ‘플러스 알파(+α)’ 수익을 노리는 상품들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추천한 ‘미래에셋글로벌인컴 펀드’는 국내외 고배당 주식, 리츠(REITs) 등 배당수익이 창출되는 자산에 투자하고, 우리자산운용의 ‘우리 스마트인베스터(Smart Investor) 분할매수 펀드’는 주가 움직임에 따라 가격대별로 나눠 사는 진화된 적립식 전략을 구사한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알파클럽코리아롱숏 펀드’는 헤지펀드 전략을 통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좋은아침희망 펀드’는 업종 내 성장성이 높은 우량주식에 투자해 지속적 시장 대비 초과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먼저 벌레를 잡는 법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투자 환경 속에서 현명한 투자 아이디어로 남들보다 빨리 움직여야 한다. 그 시간만큼 보다 많은 ‘+α’ 수익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