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1종목, 코스닥시장 3종목 등 4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먼저 코스닥 상장종목인 SBI글로벌은 관리종목 지정우려와 무상감자 소식 등으로 전일보다 71원(-14.82%) 내린 40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16만7599주, 하한가 잔량은 588만2644주다. 키움증권과 하나대투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됐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SBI글로벌에 대해 내부 결산 결과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고 매출액이 30억원에 미달해 관리종목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SBI글로벌은 재무구조 개선과 결손금 보전을 위해 10대 1 무상감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비아이이엠티 역시 전일보다 710원(-14.92%) 급락한 4050원에 장을 마감하며 이틀째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12일 비아이이엠티는 최대주주인 이강열씨가 위코어 주식회사에 보통주 200만주를 주당 7000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바 있다.
아울러 흥아해운과 아미노로직스는 각각 –14.75%, -14.80% 하락한 1560원, 2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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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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