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아가 캠핑 사업을 확대한다.
마운티아는 캠핑 용품 수를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늘리고 올해 53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텐트는 기존 6인용에서 올해 5~8인용 4가지 크기로 세분화한다. 워셔백, 풋체어 등 신제품 70여종을 출시해 캠핑 라인을 강화한다.
마운티아는 캠핑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혜택을 이달 30일까지 제공한다. 텐트, 코펠 등 캠핑 관련 동일 제품을 3개 이상 구매 시 추가 10% 할인 해준다. 텐트 구입 시 이너텐트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매트와 전국 캠핑장 가이드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장순철 동진레저 마케팅본부 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텐트를 마련해 편안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운티아는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와의 MOU 체결하고 폐교를 캠핑장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을 진행했다. 첫 캠핑장은 지난 5월 말 백미리에 오픈했다. 올 여름 3개 마을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