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7월4일 도쿄 신규 취항을 홍보하기 위해 애플 전문 매장 프리스비와 제휴를 맺고 팝업스토어 ‘오렌지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명동 프리스비 매장 2층에 자리잡은 오렌지라운지는 오는 7월7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항공권 티켓부스,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존, 아이패드 게임존, 포토존 등을 설치해 도쿄취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오렌지라운지 티켓부스에서는 인천-도쿄 왕복항공권을 현장판매 특가로 일부 좌석을 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또 터치식 키오스크를 설치해 도쿄를 배경으로 사진촬영 후 자신의 휴대폰과 SNS, 이메일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이 사진을 제주항공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베스트포토를 선정해 도쿄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게임존에서는 제주항공 아이패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주 랭킹을 매겨 경품을 증정한다. 한 달간 최고점수를 달성한 고객에게는 도쿄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또 팝업스토어에 설치된 비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비행 조종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객실승무원 지망생을 위해 오는 18일, 24일에는 실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팝업스토어 방문객에게는 기념품과 음료를 제공한다. 명동거리와 팝업스토어 앞에서 받은 리플렛 지참고객에게는 스크래치카드 경품이벤트를 통해 도쿄 항공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