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기 유통 및 솔루션개발 전문업체인 한국정보공학 자회사인 네모커머스는 해외쇼핑몰 연동서비스인 지오시스 지마켓 큐텐(Qoo10) 솔루션을 해외 판매자를 상대로 런칭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큐텐(Qoo10) 솔루션은 네모커머스가 실제 상품등록부터 송장전송 및 상품판매를 통해 판매자들이 필요로하는 UI(User Interface)와 기능들을 솔루션에 적용시킨 판매자 위주의 ‘한국형 해외판매솔루션’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시장의 진출이 증가하면서 해외 판매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외국 소비자를 상대로 상품등록, 주문관리, 송장전송 등을 국내에서 판매하듯 편하게 판매 할 수 있도록 만들어낸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또 "큐텐(Qoo10) 솔루션은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책과제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고 개발 완료한 것으로 이번 솔루션 개발성공을 토대로 향후 더 많은 국가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모커머스는 이번 큐텐(Qoo10)연동 솔루션을 통해 상품등록을 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큐텐(Qoo10) 솔루션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솔루션 개발사와 이용자간의 이해증진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네모커머스는 온라인 쇼핑몰 연동솔루션 국내 1위 업체다. G마켓, 11번가, 네이버, 인터파크 등 국내 주요 인터넷 쇼핑몰 연동 서비스인 샾링커약 5000여개의 국내 셀러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35%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이번 큐텐(Qoo10) 한국형 해외판매 솔루션 개발을 위해 1년 이상 테스트를 거쳐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며 "이번 런칭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등 국내 판매자를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게 하는 다국가 연동솔루션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