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뮤직)
심규선은 8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꽃그늘'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에서 쓰러졌다.
이날 심규선은 예정된 공연 시간보다 30분 늦게 스태프의 부축을 받고 무대에 올랐지만 결국 실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심규선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 취소된 공연 티켓값은 모두 환불할 예정이다.
한편 심규선은 2005년 제29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에피톤프로젝트 객원 보컬로 활동하다 2011년 첫 정규 솔로 앨범 '자기만의 방'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