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ㆍ로스엔젤레스다저스)이 시즌 7승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4회에 1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오던 류현진은 3회에서도 여전히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3회 역시 삼자범퇴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깔끔하게 막았다.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4회에 선두 타자 프레디 프리먼을 상대로 초구를 좌측 담장을 곧바로 맞히는 2루타를 허용했다. 다음타자 에반 개티스는 1루수 앞 땅볼로 잡았지만 그 사이 프리먼이 3루를 향했다.
이어 타석에 선 크리스 존슨을 2루수 앞 땅볼로 유도,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댄 어글라에게 또한번 좌전 적시타를 맞으며 1실점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