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 등판 이후 101일 만의 1군 복귀전이다. 1일부터 확대 엔트리가 시행돼 1군에 합류했던 박종훈은 전날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지만, 기존에 선발 로테이션을 돌던 오원석이 부상으로 제외되며 대체 선발로 경기에 나서게 됐다.
KBO 최초로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계약(5년 총액 65억 원)을 맺은 박종훈은 계약이 시작된...
순위를 확정 지은 상황에서 삼성은 올해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대호에게 데뷔 첫 선발 등판의 기회를 준다. KIA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가 이날 경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1홈런 1도루로 38홈런-40도루 고지에 오른 김도영은 이제 기록 달성까지 2홈런이 남았다. 기록을 위해 1번으로 타순까지 변경한 김도영이 오타니 쇼헤이처럼...
KIA 선발 투수 윤영철은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윤영철은 최고 시속 140㎞의 직구를 뿌렸다.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윤영철 특유의 날카로운 제구력이 돋보였다. 척추 피로골절 부상으로 인해 40구 제한이 있었음에도 3이닝 동안 안타...
1차전 선발 등판한 곽빈도 5와 3분의 1이닝 7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팀 타선이 폭발해 승리 투수를 챙길 수 있었다. 6월 이후 자취를 감춘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의 복귀 시점이 아직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 둘의 부진은 두산의 고민을 더욱 깊어지게 만든다.
반면 SSG는 kt 2연전을 잡아내고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5위 자리 탈환에 성공했다. 로에니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 초까지 홈런 3개와 도루 2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 10타점 4득점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 1876년 2월 2일 내셔널리그(NL)가 창설된 이후 148년 동안 50-50을 달성한...
SSG에 맞서는 키움 히어로즈는 전준표가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3위 추격에 나선 두산은 1위를 확정 지은 KIA 타이거즈를 만난다. KIA는 에릭 스타우트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로 앞세운다.
한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는 각각 이용준과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9월 19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삼성 vs kt (수원·18시 30분)
- LG vs 롯데 (사직·18시...
마찬가지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와이스는 1선발급의 활약을 보이고 있어 바리아의 부진은 더욱 아쉽다. 바리아는 삼성을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4위 탈환에 성공한 kt 위즈는 엄상백을 앞세워 수성에 나선다. 가을 야구에서 멀어지고 있는 NC 다이노스는 이재학이 선발로 나선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하영민을...
두산은 선발로 발라조빅을, 키움은 헤이수스가 등판한다.
반대로 4위에 도전하는 kt는 올 시즌 최고의 투수인 NC 다이노스의 하트를 만난다. 13승 2패 평균자책점 2.31, 삼진 169개로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 중인 하트는 현재 KBO에서 가장 까다로운 투수다. kt가 4위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반드시 공략에 성공해야 한다. kt는 벤자민을 마운드에 올린다.
한편...
5회초 유희관이 변함없이 등판했다. 연세대 이건희는 유희관의 느린 공을 받아쳤지만, 유격수 임상우 쪽으로 향하며 1루에서 아웃됐다. 하지만 7번타자 김태현은 유격수 쪽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며 출루에 성공했다. 성준한이 아웃되며 2사 1루의 상황, 양서준 또한 뜬공을 기록하며 유희관이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겼다.
5회말 연세대는 투수 교체를 선택했다. 우완...
한화로서는 8일 LG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예고된 문동주가 어깨 피로감으로 등판이 밀린 게 결정타였다. 문동주는 후반기 8경기에서 45이닝 동안 4승 1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반등하며 팀의 마운드를 책임졌다. 한화는 중요한 고비에서 문동주의 공백이 발생하면서 5강 추격의 동력을 잃게 됐다.
4~5위 두산 베어스, kt와 맞대결 일정이 모두 끝나 직접 좁힐...
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의 '아기 사자' 육선엽이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삼성은 6일 사직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의 선발 투수로 육선엽을 예고했다. 육선엽은 삼성이 '2024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지명한 초특급 유망주다. 육선엽 앞에 지명된 선수는 한화 이글스의 황준서, 두산 베어스의 김택연, 롯데의...
정현수는 5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과 3분의 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롯데는 초반부터 무너지며 kt에 2-12로 대패했다.
지난달 3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프로 첫 승을 기록한 정현수는 5강 싸움의 분수령에서 패전의 쓴맛을...
KBO리그에서 한 번도 7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바리아는 최근 등판에서 1이닝 만에 강판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대체 외국인 선수에서 정식 선수로 전환된 라이언 와이스가 1선발의 역할을 소화하는 상황에서 바리아의 존재감이 희미해진 상황이다. 그런데도 한화의 5강 싸움의 키는 바리아다. 국내 토종 선수로는 류현진이 버티고, 문동주가 부활한 만큼 잔여...
앞으로 3~4번의 등판 기회가 남아있는 만큼 리그 최초 10년 연속 170이닝 소화 기록 도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주말 간 KIA에 2연패를 당한 삼성은 롯데 자이언츠를 만난다. LG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삼성은 코너 시볼드를 마운드에 올린다. 지난달 27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코너의 어깨에 기대 무난하게...
데이비드 뷰캐넌(35·신시내티 레즈)이 메이저리그(MLB) 복귀 등판 하루 만에 방출됐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닷컴은 1일(현지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브랜던 윌리엄슨을 40인 로스터 및 현역 로스터에 넣기 위해 뷰캐넌을 양도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했다"고 밝혔다. 양도지명은 일종의 방출 대기 절차다.
주로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경기 전날 밤 부산 시내 한 술집에서 음주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발표된 선발 일정을 바꿀 수 없어 등판한 그였다. 참담한 투구내용과 음주 사실까지 겹치며 강판된 나균안을 향해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롯데 구단은 30경기 출장 정지, 사회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나균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일단 팬 여러분께 너무나 죄송스럽고 팀원들께도...
전날 경기에서 투수를 7명이나 소진했기 때문에 선발로 등판하는 정현수의 어깨가 더욱 무겁다. '2024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고 올해 프로에 데뷔한 정현수는 7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4.50, 1홀드를 기록 중이다. 18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2번째 투수로 나와 3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한 게 지금까지 가장 좋은...
올 시즌 2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1자책점에 그쳤다. 롯데는 윌커슨의 어깨에 기대 분위기 반전을 이루고자 한다.
주중 시리즈에서 1승 1패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는 kt와 LG 트윈스는 고영표와 손주영을 각각 앞세운다. KIA 타이거즈에 위닝시리즈를 내준 SSG는 김광현이 나선다. KIA는 에릭 라우어가 마운드에 오른다. 1선발...
상대 KIA 타이거즈의 선발 김도현이 기복 있는 피칭을 보여준 만큼 초반부터 타선의 힘으로 밀어붙이고자 한다.
이 두 팀을 쫓고 있는 한화는 롯데를 상대로 라이언 와이스가 나선다. 한화는 8월에 13승 8패(승률 0.619)로 월간 2위에 오를 만큼 페이스가 가장 좋다. 8월 한 달간 4차례의 등판 중 3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한 와이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