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천광청 가족에 여권 발급

입력 2013-06-07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정부가 시각장애인 인권운동가인 천광청의 가족에 여권을 발급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날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천광청의 형인 천광푸는 “이전에는 수 차례 여권 발급이 거부당했으나 이번에 다시 신청했을 때는 발급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됐다”며 “나와 어머니가 오늘 아침 여권을 받았다”고 말했다.

천광청은 산둥성 당국이 ‘한자녀 운동’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강제 낙태시킨 사실을 폭로했다. 그는 지난해 가택연금 상태에 있다가 극적으로 베이징의 미국 대사관으로 도피한 뒤 미국으로의 유학이 받아들여져 출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96,000
    • +11.22%
    • 이더리움
    • 4,662,000
    • +6.78%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5.34%
    • 리플
    • 862
    • +6.68%
    • 솔라나
    • 306,900
    • +7.31%
    • 에이다
    • 857
    • +6.2%
    • 이오스
    • 788
    • -0.76%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7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00
    • +6.18%
    • 체인링크
    • 20,480
    • +4.86%
    • 샌드박스
    • 416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