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로 알려진 ‘코피 루왁’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이면서 온라인에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10만 마리가 넘는 사향 고양이들이 철창에 갇혀 루왁 커피 만드는 기계 취급을 받고 있대요”, “자연수명이 12~15년인데, 철창에 갇히면 2~3년밖에 못 산다네요”, “건강에 좋은 것도 아닌데 커피 한 잔 마시겠다고 너무들 하네요. 그래 봤자 고양이 똥인데”, “루왁이 이렇게 만들어지는 거면 이제부턴 안 마실래요”, “인간의 허세는 어디까지인가. 나도 똥물 안 마시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