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수출 전문기업 한세실업은 지난 24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한마음홀에서 ‘제18회 2014 봄·여름 패션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세실업 국내R&D본부(디자인·패브릭·TD·컬러)와 뉴욕 디자인 연구소의 전문 디자이너들이 협력해 내년도 상반기 트렌드를 발표했다. 발표회에는 한세실업 서울 본사 임직원과 해외법인, 관계사 직원들까지 총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향미 한세실업 R&D 본부 상무는 “2014년 봄·여름 트렌드는 ‘프린트’와 다양한 ‘워시’ 디자인이 강세를 이룰 전망”이라며 “컬러의 경루 강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컬러나 패턴으로 대비 효과를 내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옷의 질감을 표현하는 소재와 원단 등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