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화면 캡처)
‘남자가 사랑할 때’가 대반전을 일으켰다.
23일 밤 10시에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16회ㆍ극본 김인영ㆍ연출 김상호 애쉬번)’에서는 신세경(서미도)이 송승헌(한태상) 몰래 연우진(이재희)을 만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헌은 어딘지 모르게 이상한 신세경의 행동에 의심을 하게 된다. 송승헌은 이에 신세경과 헤어진 후 엘리베이터 CCTV 영상을 몰래 확인한다. 그러나 송승헌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된다.
CCTV 영상 속의 신세경은 휠체어에서 혼자 일어나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신세경은 연우진을 만나 이재희와 포옹을 하는 등 밀애 사실도 포착했다. 그 과정에서 신세경은 혼자 일어나 연우진과 포옹을 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연우진을 기억하지 못하는 척 연기했던 신세경의 자작극을 눈치 챈 송승헌은 분노가 폭발한다. 앞으로 있을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시청률 11.2%를 보이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