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생활고 고백 "남편이 신장 팔 생각까지…남은 건 마이너스 5억"

입력 2013-05-23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박해미가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사를 고백해 화제다.

박해미는 22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남편에게 감동받았던 사연과 힘들었던 생활고를 솔직하게 밝혔다.

박해미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에게 감동받은 적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12년 전 쯤에 남편이 신장을 팔겠다고 한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회사에서 해고된 후 경제적으로 무척 어려웠었다. 그때 남편이 자기 신장을 팔 생각을 하고 나에게 전화해 울면서 ‘하긴 해야겠는데 무섭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해미는 는 “창작뮤지컬에 많은 돈을 들였는데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잘 안됐다. 그래도 열심히 한 스태프들 돈은 챙겨줘야 하지 않나. 끝나고 나니 나한테 남은 건 마이너스 5억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해미 생활고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해미 생활고...그녀도 힘들었다니" "박해미 항상 당당해보였는데 이런것도 겪었군요" "그래도 멋집니다" "항상 당당한 모습 배우고 싶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3: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23,000
    • -1.52%
    • 이더리움
    • 3,510,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1.35%
    • 리플
    • 782
    • -1.14%
    • 솔라나
    • 195,300
    • -0.81%
    • 에이다
    • 485
    • +1.89%
    • 이오스
    • 692
    • -1%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67%
    • 체인링크
    • 15,040
    • -1.18%
    • 샌드박스
    • 367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