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대형 아울렛 매장 W몰에서는 만 56~65세의 남성 시니어 사원을 채용한다. 고객의 불만사항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고객센터에 배치해 상담 도우미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W몰은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공헌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시니어 상담도우미를 고객센터에 배치해 고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불만사항을 얘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근무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근무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블랙컨슈머등 시니어사원이 처리하기 곤란한 불만고객에 대한 상담은 기존의 전문 상담인원을 투입해 처리할 예정이다.
W몰은 우선 지자체 채용박람회를 통한 인원 모집을 할 예정이며 3명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6월부터 시범운영 후 효과를 분석해 전 서비스 부문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