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 우승자 로꼬(본명 권혁우)가 오는 16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라이브클럽 ‘사운드홀릭’에서 첫 쇼케이스를 갖는다.
새 싱글 'Take Care'는 힙합 그루브에 중점을 두면서도 대중성을 강조한 로꼬의 대표곡으로 15일 공개 이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슈퍼스타K' 시즌1 출연자 '스피카' 박나래의 보컬피처링과 실력파 힙합뮤지션 그레이(GRAY)가 작곡과 코러스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16일 쇼케이스에는 일통, 주석, 크러쉬, 그레이, 엘로, 테이크원, 크루셜스타 등 실력파 랩퍼들과 주목받는 록밴드 스톰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로꼬는 지난 2012년 8월 '쇼미더머니'에서 MC스나이퍼, 주석, 더블K 등 래퍼들과 팀을 이루며 우승했이며 이후 동반 출연했던 래퍼 일통과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전개중이다.
현재까지 레게 뮤지션 엠타이슨의 첫 번째 미니앨범 피처링 작업과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 사운드트랙에 참여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그는 특유의 유연하고 흥미로운 래핑으로 젊은 팬들의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