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여성 암환우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 전개하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13일 분당 차병원을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여성 암환우를 위한 외모가꾸기 교육프로그램이다. 200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암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연출법 등 노하우를 전수한다.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경로 아모레 카운셀러 5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6년째인 올해까지 본 캠페인에는 총 8800여명 여성 암환우와 2300여명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서울과 전국 주요 지역 2000여 명 환우를 대상으로 상·하반기(5~6월, 11월)로 나눠 총 40개 병원에서 개최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병원별 30~60명 선착순 마감)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방, 교재, ‘헤라’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 스킨케어 키트’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병원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암환우를 대상으로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우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2011년부터 수혜 지역을 중국으로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