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입주 물량 상반기 최다…37개 단지 2만3000가구

입력 2013-05-13 0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월 대비 75% 증가

다음달 상반기 중 최다 물량의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는 전국에 걸쳐 총 37개 2만3853가구다.

특히 6월말이면 취득세 감면 혜택도 종료될 예정인 만큼 새 아파트에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6월 입주 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10개 단지 7035가구가 입주해 전월(8496가구)보다 감소한다.

서울은 ‘강남세곡보금자리지구’와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가 입주해 총 1097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는 총 5938가구가 입주한다. 지역별로는 △용인 3003가구 △김포 1669가구 △고양 866가구 △평택 232가구 △이천 168가구 등이다.

지방 및 광역시 입주물량은 1만6818가구다. 광역시는 부산, 대구, 광주 등 에서 10개 단지가 입주한다.

기타시도에서는 △경남 2177가구 △전남 2160가구 △충남 1703가구 △충북 1686가구 △강원 947가구 △경북 59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6월 유망 입주 단지로는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서울)와 ‘한강신도시푸르지오’(A1, 김포), ‘신(新)동백롯데캐슬에코’(A1·A2, 용인), ‘정관롯데캐슬2차’(부산) 등이 꼽힌다.

서울 송파 신천에 들어서는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는 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다.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쉽고 송파대로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최고 39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288가구), 상가(140점포), 오피스텔(99실)로 구성됐다. 이 중 아파트는 113~335㎡ 면적대로 이뤄져 있다.

공급 80㎡의 단일 면적대로 구성된 ‘한강신도시푸르지오’는 총 812가구를 이룬다. 분양가는 3.3㎡당 880만원 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김포 한강로의 개통으로 서울 등 타 지역으로의 전출입이 용이하고 단지 내부는 녹지율이 높아 쾌적하다.

마이크로 수력발전시스템이 적용된 ‘신동백롯데캐슬에코’는 A1블록과 A2블록이 총 2770가구를 이룬다. 마이크로 수력발전시스템은 단지 내부로 들어오는 물이 지하 물탱크로 떨어져 내리는 점을 이용해 낙차에너지와 수압을 활용한 발전방식이다. 이 방식으로 만들어진 전기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시설에 사용되며 연간 200만원~300만원의 관리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부산의 정관신도시에 위치한 ‘정관롯데캐슬2차’는 공급면적 128~187㎡의 중대형으로 구성됐으며 규모는 총 911가구다. 단지 내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졌다. 분양가는 128㎡가 2억원 중반 대이며 3.3㎡당 700만원 수준이다.

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대구 봉무의 ‘이시아폴리스the#2차’도 내달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최고 18층, 공급 110~187㎡로 구성됐고 총 750가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300,000
    • +6.53%
    • 이더리움
    • 4,597,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1.21%
    • 리플
    • 824
    • -1.67%
    • 솔라나
    • 304,000
    • +3.4%
    • 에이다
    • 827
    • -2.36%
    • 이오스
    • 781
    • -4.99%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00
    • +0.24%
    • 체인링크
    • 20,250
    • +0.15%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