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병만과 신보라는 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거행된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예능상을 수상했다.
‘정글의 법칙’에 출연중인 김병만 “방송사를 망라해 많은 후보들이 있어 설마했다”고 말문을 연 뒤 “‘정글의 법칙’을 대표해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글에 다녀올 때마다 3년씩 늙는 것 같은데 이 상을 통해 다시 젊어질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프로그램에 대한 논란을 의식한 듯 “앞으로 부족한 면이 있다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신보라는 “많은 스타들과 함께 자리해 절로 겸손해진다”고 말 문을 연 뒤 “좋은 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바보 분장을 해도 멋있는 선배, 동료들과 영광을 나누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