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담비 트위터
장신의 모델들 사이에서 키 굴욕을 겪은 가수 손담비가 지난해 김연아 선수와의 키 비교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손담비는 6일 자신의 트위터(@dambi925)에 “영진언니 대박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모델 출신 배우 이영진, 모델 강승현·이현이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손담비는 상대적으로 작은 키 때문에 굴욕을 겪었다. 실제 손담비의 키는 작은편이 아니지만 함께한 모델들의 큰 키와 굽이 낮은 신발까지 신었기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담비는 모델출신 배우 이영진과 수퍼모델 강승현·이현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키스 앤 크라이’ 방송 캡처
이런 가운데 손담비는 작년 8월 SBS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김연아와 동일한 피겨화를 신고 키가 거의 차이 없는 모습이 포착됐다. 프로필상 손담비의 키는 168cm, 김연아의 키는 164cm인 것으로 나와있지만 둘은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영진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꼬꼬마 & 미니미 측근 중 담비가 젤 쪼꼬매! 캬캬캬캬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에 손담비는 “처음으로 꼬꼬마 소리 들어서 기분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트위터 대화에서 손담비는 “내가 왜 그날 낮은걸 신고가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