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주가 국내 대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를 찾았다.
성균관대는 태국의 시린톤 공주와 태국 외무부 관료 및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PTT그룹 관계자 45명이 수원 천천동 소재 자연과학캠퍼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근 방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린톤 공주의 이번 방문은 최근 PTT그룹이 기술대학 설립을 추진함에 있어 교육현장의 적용차원으로 우수한 모범사례인 삼성재단과 성균관대의 산학 협력을 참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공주와 외무부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삼성그룹과 성균관대 간의 파트너십, 산학협력, 인재육성, 대학의 경영기법의 노하우에 대한 벤치마킹과 성균관대와의 상호 교류 추진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시린톤 태국 공주(오른쪽)가 지난 18일 성균관대를 예방해 김준영 총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