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영화 ‘노리개’ 시나리오 매료돼 출연 결정”

입력 2013-04-09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마동석이 영화 ‘노리개’에 출연 계기를 밝혔다. ‘노리개’는 2009년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던 故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여러 배우들이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작품.

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노리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매료돼서 출연 결정을 했다”며 “사람들이 억울하게 생각하는 사건 혹은 미지의 사건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서 싸우는 인물을 연기 해보고 싶었는데 극중 이장호 기자가 그런 인물이었기 때문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최승호 감독을 만나서 이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들었을 때 그 취지에 충분히 공감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또 열혈 기자 역에 대해서 “어떤 인물을 연기하든 그 직업군에 피해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며 “기자로 일하고 있는 후배가 있어서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기자라는 직업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조사도 많이 했고, 무엇보다 시나리오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나리오 분석을 철저하게 했다”고 말했다.

마동석이 열혈기자로 등장하고 신예 민지현이 자살을 택하는 신인 여배우로 등장하는 ‘노리개’는 오는 18일 관객을 만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29,000
    • +1.66%
    • 이더리움
    • 4,494,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583,500
    • -3.55%
    • 리플
    • 955
    • +4.71%
    • 솔라나
    • 294,400
    • -0.44%
    • 에이다
    • 762
    • -5.81%
    • 이오스
    • 766
    • -0.65%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6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50
    • -5.24%
    • 체인링크
    • 19,040
    • -3.84%
    • 샌드박스
    • 400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