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12-이슈앤피플' 캡처)
배우 이정진은 지난 5일 방송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서 현재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대해 "시청률이 잘 나와 기분이 좋다. 수치상으로 작품을 평가하면 안 되지만 20%가 넘는 엄청난 시청률로 사랑을 받고 있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진은 "'백년의 유산'은 드림팀같은 드라마"라며 "소속사 대표 박진영도 이 드라마를 본다. 어제 통화할 때도 '그 정도면 재방송까지 고려할 때 엄청난 인구가 보고 있는 거다. 책임감을 보고 끝까지 열심히 열심히 해야한다'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진은 "박진영이 내 연기에 대해 평가를 하지 않는다. '잘 보고 있고 보기 좋아 보인다'고 하더라. 사장님이 출연한 영화를 봤다. 신인배우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배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진은 "배우로서 박진영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에서 박진영의 외모에 대적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며 "한국에서 진영이 형과 외모로 견줄 수 있는 배우는 오달수뿐이다. 충무로의 라이벌이 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정진, 위트 넘친다" "본부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오달수도 박진영의 적수는 못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