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신하균은 4일 영화 ‘런닝맨’ 개봉과 SBS 새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첫 방송을 함으로써 관객과 시청자를 동시에 만났다.
‘런닝맨’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키며 7일만에 100만명 관객 동원에 성공한 ‘지.아이.조2’를 정상에서 끌어내리며 6만3485명 관객 동원을 했다.
그러나 이민정과 함께 호흡한 새 드라마는 꼴찌로 출발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시청률 7.4%(AGB닐슨코리아)로 동시간대 경쟁작 KBS2 ‘아이리스2’ 11.1%와 MBC ‘남자가 사랑할 때’ 10.1%에 미치지 못하며 한자리수 시청률을 내는데 그쳤다.
희비가 교차되는 성적으로 첫 발을 뗐지만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신하균의 동시 다발적인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