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와 개그우먼 신보라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김기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이투데이에 "김기리와 신보라가 KBS 25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처음부터 친하게 지냈다"면서 "서로에게 의지도 많이하고 힘이 돼주다가 지난해 연말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4개월 정도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을 잘 지켜봐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신보라 측 역시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바로 인정해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한편 김기리와 신보라는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