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박창래 대표이사 후임으로 지훈상(68ㆍ사진)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지 신임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사로 재임했으며, 임기는 3월 31일부터 3년간이다.
지 신임 대표는 인천 출신으로 197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78년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교수를 시작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을 역임했다.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