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3400만주가 4월 중에 해제된다.
예탁원은 1일 4월 중에 총 13사, 주식 3400만주의 의무보호예수를 오는 4월 중에 해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남광토건, 금호산업, 글로스텍, 한창제지 등 4사의 1000만주, 코스닥시장은 윈팩, 씨티엘, 트레이스, 삼기오토모티브, 자연과환경, 에듀언스, 와이디온라인, 한국테크놀로지, 이엠텍 등 9사의 2400만주가 의무보호예수 해제된다.
한편, 4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2400만주)에 비해 43.2% 증가했으며, 지난해 4월(9300만주)에 비해서는 62.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