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영국의 모바일 게임 웹진 ‘포켓게이머(PorketGamer.biz)’가 선정한 ‘2013년 세계 톱50 개발사’에서 10위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2010년부터 연이어 포켓게이머의 Top 50 개발사에 선정되며 해외에서도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높은 인지도를 얻어왔다. 올해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려 더욱 높아진 위상을 자랑했다.
포켓게이머는 컴투스가 지난해 ‘타이니팜’과 같은 부분유료화 게임 및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 게임하기와 같은 메시지 서비스 기반의 캐주얼 마켓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43개의 다양한 게임을 개발, 퍼블리싱 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50여 개의 게임을 출시해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기업으로 선정했다.
한편 이번 포켓게이머의 ‘2013년 세계 톱50 개발사’에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인 슈퍼셀, 로비오, EA모바일 등이 선정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컴투스에 뒤이어 게임빌, 넥슨, 위메이드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