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 시작과 함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 출발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70포인트(0.49%) 오른 552.60으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은 3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 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업종만 소폭 내리고 나머지 전 업종이 상승중이다. 음식료/담배 업종이 2%대로 오르고 있으며 제조, 건설, 유통, 운송, 종이/목재, 화학, 제약 등 대부분 업종이 1%내로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전날 10위권 밖으로 벗어난 씨젠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가 1%내로 소폭 상승중이다. 반면 서울반도체, CJ E&M, GS홈쇼핑이 소폭 내리고 있고 CJ오쇼핑, 다음은 가격 변동이 없다.
전날 장 마감 후 북한이 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1호 전투근무태세' 진입을 선언하면서 이날 빅텍, 스패코 등 방산주가 장 초반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9시10분 현재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53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9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41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