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가 김재철 MBC 사장 해임을 환영했다.
26일 오전 MBC 노조 측은 이투데이에 "(이번 결정에 대해)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진(방송문화진흥위원회)가 차기 사장 선임권을 갖고 있는 만큼 현재 MBC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기 사장을 선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여의도 방문진 사무실에서 열린 임시이사회는 김재철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가결했다.
(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