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101개 단지에서 총 626개의 신규 상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LH 단지내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사업지구등 대규모 단지 내에 위치한다.
이에 기존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고 대부분 가구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확보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특히 배후아파트 100가구 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올해 수도권 주요 공급지구로는 서울강남(11개) 서울서초(13개) 고양원흥(30개) 고양삼송(25개) 위례신도시(20개) 수원광교(31개) 인천서창2(23개) 등이 있다.
지방권에서는 경남혁신도시(18개) 전북혁신도시(12개) 등 전국 9개 혁신도시에서 80개의 단지내 상가가 공급된다. 또 대전노은3(26개) 부산범천(42개) 등지에서도 올해 공급될 예정이다.
LH 상가분양정보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 일간지에 실시하는 분양공고나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찰결과도 LH 홈페이지에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