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현대건설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

입력 2013-03-18 2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스포츠포커스 제공))
GS칼텍스가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NH농협 2012-201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GS는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6-24 24-26 25-21)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 구미 홈경기에서 승리해 먼저 1승을 챙겼던 GS는 이로서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고 정규리그 1위 IBK 기업은행과 올시즌 우승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배수의 진을 치고 경기에 나선 현대건설은 다 잡은 듯 보였던 1세트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 세트 중반을 넘기면서 15-11로 앞서 나갔지만 추격을 허용하며 23-25로 패해 분위기를 빼앗겼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내준데 이어 2세트도 듀스 접전 끝에 패해 어려운 경기가 될 수밖에 없었다.

3세트에서 야나와 양효진이 맹활약해 승리한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도 GS와 접전을 펼쳤지만 세트 중반 이후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21-25로 패하고 말았다. 11-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내리 4점을 허용했고 결국 세트 막판까지 이 점수차를 만회하지 못했다.

GS는 외국인선수 베띠가 무려 41점을 올리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야나가 39점으로 분전했지만 주포 황연주가 부진했던 것이 아쉬웠다. 황연주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1점을 올렸지만 공격 득점은 단 6점에 그쳤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GS는 23일 오후 2시 IBK의 홈경기장인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14,000
    • +2.28%
    • 이더리움
    • 4,370,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0.58%
    • 리플
    • 806
    • -1.1%
    • 솔라나
    • 287,000
    • -0.69%
    • 에이다
    • 801
    • -0.5%
    • 이오스
    • 779
    • +5.99%
    • 트론
    • 230
    • +1.32%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00
    • +0.99%
    • 체인링크
    • 19,350
    • -3.54%
    • 샌드박스
    • 404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