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0대 청년 중역회의 ‘섀도보드’ 출범

입력 2013-03-18 1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자동차가 경영혁신 방안을 30대 젊은 직원들에게서 찾는다.

쌍용차는 젊은 인재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중역회의체 ‘섀도 보드(Shadow Board)’를 18일 출범시켰다.

제1기 섀도 보드는 영업, 기술개발, 생산, 구매 및 지원부문 등 각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30대의 젊은 직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사업전략, 회사 운영 및 사업성과 개선 등 주요 사안에 직접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제안하고 회사는 이를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섀도 보드는 쌍용차의 모기업인 마힌드라 그룹 섀도우 보드 대회 및 그룹의 고위 임원진 콘퍼런스인 ‘블루칩 미팅’ 등에 참여해 마힌드라 고위 경영자들에게 직접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유일 대표는 “섀도 보드는 젊은 직원들의 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미래 경영혁신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하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90,000
    • +3.5%
    • 이더리움
    • 4,565,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6.87%
    • 리플
    • 1,010
    • +7.33%
    • 솔라나
    • 313,500
    • +6.92%
    • 에이다
    • 824
    • +8.56%
    • 이오스
    • 790
    • +2.46%
    • 트론
    • 258
    • +2.38%
    • 스텔라루멘
    • 18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19.48%
    • 체인링크
    • 19,320
    • +1.58%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