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장수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마련된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스쿨’을 13일 시작했다.
‘지속가능 경영, 천년기업을 기획한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교육에 참가한 입문과정 14기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후계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3일 동안 합숙교육에 들어간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차세대 CEO 스쿨은 지금까지 총 59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후계자가 가업승계를 위한 자세를 가다듬고, 세법, 상법 등 상속에 필요한 법률을 조망할 수 있어 교육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