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이달 11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 현장을 취재할 수 있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9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자단은 △해외 대학교에 유학 중인 해외 기자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국내 기자 △국내 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기자 등 총 90명으로 이뤄진다.
취재·사진·영상 부문 세 부문의 기자단은 1년 간 현대차와 현대차그룹이 국내외에서 벌이는 다양한 행사를 취재하고 직원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5월 한 달 동안은 현대차 실무진과 언론사 기자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자동차 산업과 기사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과정도 준비돼 있다.
지원 희망자는 현대차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http://young.hyundai.com)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